2024년 10월 28일(월)

국대 오자마자 틈만나면 갤럭시 광고 중인 '홍보 모델' 손흥민 근황 (영상)

인사이트YouTube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달, 운동 전 사과를 한 입 베어 문 뒤 갈아 마시며 애플을 저격한 손흥민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는 손흥민이 자체자젝한 것은 아니고 갤럭시 홍보를 위해 찍은 광고영상이었는데 참신함과 과감함에 찬사가 이어졌다.


그런 상황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


YouTube 'Samsung'


'캡틴' 손흥민은 A매치 경기를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후 틈만(?) 나면 갤럭시 광고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14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국대 소집기 1일차 (Feat. 팀호텔 소집부터 회복훈련까지 드디어 떴다!) | 월드컵 2차 예선 EP.1"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대표팀 선수들이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소집된 뒤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깨알 같은 손흥민의 갤럭시 광고 모습도 담겼다.


YouTube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은 이기제, 김승규 등과 훈련을 위해 복도를 나서면서 조용히 자신의 스마트폰 갤럭시 플립을 꺼내들었다.


아무런 언급은 하지 않은 채 그저 카메라 쪽으로 갤럭시 플립이 잘 보이도록 했다.


이는 9월 A매치 소집 때, 버스에 오르기 전 보여줬던 갤럭시 플립 깨알 홍보의 두번째 버전이었다. 그때와 다른 점은 황희찬의 아이폰 홍보가 없었다는 점이다.


YouTube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축구팬들은 이런 손흥민의 모습을 보고 "이재용 회장이 웃고 있을 듯", "진짜 깨알처럼 홍보하는 거 보니 월클은 월클", "그간 갤럭시 홍보했던 연예인들 행보와 판이하게 달라서 더 주목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 첫경기를 치른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21일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YouTube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