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과 리빙 레전드로 자리잡은 음바페의 케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X(구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강인과 음바페의 훈련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은 훈련 경기 중인 PSG 선수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때 문제가 생겼는지 이강인이 다른 선수를 향해 손을 들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음바페는 미소를 머금으며 이강인에게 빠르게 걸어와 백허그를 시도했다.
이강인의 흥분을 가라앉혀 주려는 듯 꼭 껴안은 음바페. 그럼에도 이강인이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가자 약 10초간 눈을 감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최근 훈련장에서 함께 다니며 다른 선수들 다니면서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Kylian Mbappé and Kang-in Lee. pic.twitter.com/K3PcWVuRgj
— PSG Report (@PSG_Report) November 12, 2023
앞서 이강인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전반 10분 정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때 음바페가 뒤로 흘려준 공을 골로 연결시키며 음바페와 이강인의 포옹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음바페는 또한 다시 킥오프하기 전 이강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