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살이 부쩍 올라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한 풍자는 넘치는 활약상을 뽐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찰진 입담만큼이나 시선을 끈 건 최근 살이 더 붙은 듯한 풍자의 모습이었다.
풍자는 해당 예능을 비롯해 웹예능 '또간집'과 '풍자애술' 등 다수의 먹방을 찍고 있어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풍자는 웹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살이 많이 쪘다고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이 "'또간집' 1화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는 댓글이 있다"라고 하자, 풍자는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뺐다가 다시 찌고 있을 때 출연했다 그때랑 비교해도 40kg가 쪘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또간집' 1화 속 풍자를 보면 지금과는 달리 턱선도 날렵하고 체구도 눈에 띄게 작은 모습이었다.
이후 풍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몸무게를 공개하면서 이슈가 됐다.
혼자 몸무게를 확인한 풍자는 "어떻게 310kg이냐. 이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버려야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만에 체중이 확 증가한 풍자를 본 팬들은 "언니 오래 보고 싶어요. 건강관리도 해주세요", "항상 건강했으면"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