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제작진의 자막 실수에 뜻밖의 웃음이 터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2015 연예대상에서 시상하러 나온 김준현과 홍윤화의 모습을 포착한 캡쳐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환하게 웃으며 시상하러 온 두 사람의 모습에는 특별히 이상한 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의 이름이 바뀐 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자막 실수는 곧 '방송 사고'지만 두 사람의 비슷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채지 못했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이날 김준현과 홍윤화는 '치킨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