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음치인줄 알았던 페이커, 작심하고 라이브로 윤도현 노래 부르자 사람들 입 떡벌어졌다 (영상)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미 '롤의 신'으로 추앙받는 페이커가 다시 한번 '월즈(롤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오는 12일 페이커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전 T1vs징동 게이밍 경기에 출전한다.


여기서 이기면 그는 오는 19일 펼쳐지는 결승전 열차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많은 이들이 그의 승리 그리고 우승을 바라는 가운데, 지난해 있었던 페이커의 노래 영상 하나를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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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영상은 그룹 YB의 '너를 보내고'를 부르는 영상이다. 페이커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209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한 T1콘에서 팬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그의 노래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음치'일 거라고 생각했던 그가 작심하고 노래를 부르자 가수 뺨치는(?)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롤 플레이 스타일처럼 기교나 요행을 부리지 않는 그는 가성은 없이 오로지 진성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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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터뷰 혹은 방송 때와는 다른 '노래 목소리'가 나오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 부분은 살짝 중독적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살짝 부끄러워 떨리는 목소리가 귀엽다", "고트가 노래까지 잘하네", "이때 노래 불렀던 힘까지 더해서 월즈 트로피 가져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