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딸 이원주 양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미국의 한 행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인 이부진 사장은 이원주 양과 고모, 조카 관계다.
이 자리에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부터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년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서 이원주 양은 이부진 사장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가졌다.
사진 속 이원주 양은 어깨가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이부진 사장과 나란히 섰다.
이들은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듯 오묘하게 닮은 이목구비와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성인이 된 2004년생 이원주 양은 이부진 사장보다 큰 키를 자랑하며 이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귀족들의 만남 같다", "벌써 고모 키를 따라잡았네", "나란히 있는 사진 보니까 가족 티가 난다", "둘 다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하는 행사이며, 패션 브랜드 구찌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