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0일(금)

찐친인줄 알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실망해 손절하게 되는 친구들 4가지 공통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때로 진정한 친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뜻밖의 면모를 발견하고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 말투 등이 나를 아끼지 않는단 생각이 들 때 특히 그렇다.


우정도 사랑과 비슷해서, 상대방 마음이 나와 꼭 같을 수만은 없다.


절친이라 믿었던 친구와 손절하게 되는 뜻밖의 과정과 이유들을 한데 모았으니 함께 살펴보자.


1. 생일 기프티콘을 받기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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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친구가 정말 좋아서 가격을 신경 쓰지 않고 생일 때마다 기프티콘을 선물했는데, 상대는 정작 내 생일에 고요하다.


선물을 주더라도 묘하게 내가 준 것보다 저렴한 것들만 줄 때도 있는데, 이럴 때 상대에게 실망하게 된다.


2. 필요한 상황에서만 연락할 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난 심심할 때나 바쁠 때나 친구에게 연락하고, 친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려갔다.


하지만 친구는 정작 내가 필요로 할 때는 메시지를 '안읽씹' 하다가, 자신이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만 불쑥 연락해 친근한 척을 한다.


이럴 때 '이 우정은 나만 진심이라 생각했구나' 하고 떠올리게 된다.


3. 나를 귀찮아하는 게 느껴질 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내 연락에 뜨문뜨문 답하면서 정작 인스타그램은 계속 이용 중이고 스토리도 올린다.


내 DM은 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과 댓글 놀이를 한다.


이럴 때 "얘는 날 귀찮아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좋았던 친구에게 마음이 한 걸음 멀어지게 된다.


4. 만나서 이성 얘기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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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만나서 서로 사는 얘기를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서로를 주제로 한 대화보다 남자친구, 여자친구 등 이성의 이야기만 계속 늘어놓는다면 실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이 친구가 나에겐 관심이 없다고 느끼게 돼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