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6일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앳에어리어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박규정, 릴 모쉬핏)이 설립한 레이블이며, 던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 측은 현아와의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현아라는 아티스트의 역량과 존재감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던과의 사적인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연애를 시작한 후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이들은 피네이션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각자의 행보를 이어왔다.
예쁘게 연애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 사실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며 6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지난 1월 재결합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