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만에 협의이혼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에도 함께 출연했던 라이머·안현모가 이혼한다.


이들은 결혼 6년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라이머와 안현모가 6년 만에 협의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사이가 갈라졌다.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인사이트tvN '우리들의 차차차'


서로 따로 살며 지낸 두 사람은 이혼 조건 등을 놓고 협의를 거친 뒤 서로의 뜻을 존중하고 협의에 이르러 갈라서기로 했다.


지난달, 재산 분할 등의 문제에 대해 결론을 지었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방송·SNS 등 공개적으로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현재 두 사람은 SNS에서 결혼사진을 모두 내린 상태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하며 단란한 부부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라이머는 래퍼 출신이다. '브랜뉴 뮤직'의 수장이다. 안현모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다. 현재는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회의나 방송 등에서 통역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