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아내가 넷째 낳자고 하자...외벌이 하는 이천수가 진심으로 화나서 한 말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천수와 심하은이 넷째 계획으로 심각한 갈등 양상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넷째 계획을 두고 다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은 본격적으로 넷째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심하은이 계속해서 넷째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녀는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 기간을 연장하며 넷째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했던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천수의 반응은 완고했다.


이천수는 넷째를 반대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을 들었다.


그는 "난 넷째는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인사이트심하은 인스타그램


하지만 심하은은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심하은은 "돈은 벌면 된다. 나도 이제 벌지 않냐. 나도 매주 복권 사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돈이야 오빠가 열심히 벌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천수는 "그렇게 얘기하면 서운하다. 나는 돈 버는 기계냐"고 따지며 언성을 높였다.


계속되는 갈등에 결국 심하은은 집을 박차고 나갔고, 이천수는 혼자 낮술을 하며 조충현 아나운서를 집에 불러 가장의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넷째 계획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 채 부부 싸움을 끝냈다.


한편 '살림남'은 편성을 변경해 오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