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손민수가 무명 시절부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깜짝 선물을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와이프한테 줄 새 차로 접촉사고 냈다면!? 반응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다리를 다쳐 고생했던 아내 라라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려 고민하는 손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라라가) 제가 타던 중고차를 타고 있는데 그게 10년 됐다"라며 새 자동차를 선물해 주기로 마음먹는다.
손민수는 직접 고른 현대자동차를 타고 라라에게 '접촉사고가 났다'고 거짓 전화를 한다.
라라는 깜짝 놀라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접촉 사고를 낸 차량은 알고 보니 라라가 선물 받을 차량이었다.
이를 알게 된 라라는 깜짝 놀라 손민수를 꽉 끌어안고 함박웃음을 짓는다.
두 사람은 어려웠던 무명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만큼, 손민수가 라라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모습이 더욱 감동적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10년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손민수와 라라는 무명 개그맨 시절부터 함께하며 서로의 곁을 지켰다.
이들의 결혼식엔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샘 김, 댄스팀 라치카, 엑소 수호 등이 축가와 축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