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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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덕후' 박보영, 게임하다 패드립은 참아도 '이 단어' 나오면 급발진한다

인사이트Youtube 'TEO 테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롤덕후'로 유명한 배우 박보영이 게임 중 분노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최근 웹예능 '살롱드립' 예고편에는 박보영과 이정은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MC 장도연은 "타고난 러블리의 대명사 두분이다. 아침 햇살 같은 쌍블리 박보영, 이정은 배우다"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TEO 테오'


이어 그는 박보영에게 "쉴 때 롤 하신다고"라고 질문을 했고, 박보영은 게임 이야기가 나오자 한껏 들떠 대화를 이어나갔다.


박보영은 "상대방이 저한테 게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갑자기 화가 이만큼 나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늘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인데 이런 말은 지나갈 수 없다"라며 "네가 아무리 우리 엄마 안부를 물어도. 그거는..."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TEO 테오'


직업이 배우인지라 누구보다도 캐릭터 분석에 진심인데,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박보영이 굉장히 청량한 목소리로 '패드립'을 정직하게 표현하자 장도연은 포복절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TEO 테오'


한편 박보영은 오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돌아온다.


해당 작품은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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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