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광희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광희가 자신이 대활약을 펼친 '무도 공개수배' 특집의 여운을 곱씹고 있다.
3일 오후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광희와 미리 약속한 암호를 통해 자신이 검거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유재석과 광희는 부산대 인근에서 지인을 만나던 중 경찰에 발각됐다.
via MBC '무한도전'
결국 체포된 유재석은 광희의 위치를 알아내라는 경찰의 요구에 통화를 시도하고, 전화를 받은 광희에게는 사전에 약속한 대로 "도망쳤어, 진짜루~"라고 암호를 말했다.
앞서 유재석과 광희는 만약 서로가 경찰에게 잡힐 경우 '진짜루'라는 암호를 통해 검거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곧바로 유재석의 암호를 알아차린 광희는 "알았어요. 형, 사랑해요"라고 전화를 끊고 현장을 떠났다.
이외에도 '무도 공개수배' 포스터 및 자신의 추격전을 편집한 영상 등을 올리며 한껏 들뜬 광희에게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