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스타 푸바오가 호박 가방을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가오는 핼러윈 축제를 맞아 푸바오가 호박 가방을 든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9월 20일 촬영된 것이다.
인스타그램 계정 'fubaoooong'에는 사육사로부터 호박 가방을 선물 받은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가방은 에버랜드에서 판매했던 제품으로, 정식 명칭은 핼러윈 호박 사탕 바구니다.
푸바오는 부드러운 가방을 선물 받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는지 환하게 웃었다.
사육사가 셀카봉을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촬영하자 마치 포즈를 취하는 것처럼 가방을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가방이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나 보다", "완판될 거 같다", "가방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지난해 10월 29일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공식적인 핼러윈 행사를 전개하지 않는다.
롯데월드는 핼러윈 프로모션을 대체한 '다크 문' 협업 행사를 진행 중이고, 에버랜드는 '푸바오' 인기에 힘입어 판다 월드를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