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눈물의 대상 수상 후 '주원'이 올린 사진 한장

via 주원 인스타그램


눈물의 대상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주원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15 S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 주원의 모습과 당시 주원이 받은 4개의 트로피가 담겨 있다.

 

앞서 주원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5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via '2015 SBS 연기대상' / Naver tvcast

 

주원은 "방금 29살의 마지막을 보내고 서른이 됐다"면서 "20대 때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온 덕분인 것 같다"고 울컥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주원은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촬영장의 스태프와 배우들 때문인 것 같다"면서 "부족한 것을 많은 분들이 커버해주셔서 이런 상 받을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주원은 또 "저 자신을 지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저 자신을 잃어버릴 거 같은 순간이 올 때 늘 나를 잡아주고 지지해줬던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