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유튜버 덱스가 드라마 캐스팅 제안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덱스가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덱스가 '아이쇼핑'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덱스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이쇼핑' 출연 제안받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UDT 출신인 덱스는 지난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서 교관으로 등장하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 웨이브 '피의 게임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등에 출연하며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그는 MBC every1, 라이프타임채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 이경규, 박명수 등과 MC를 맡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예능계를 제대로 섭렵한 덱스는 최근 배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덱스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연기하라고) 연락을 많이 해주시긴 한다. 한 번쯤은 도전하게 될 거라고 생각은 한다"라면서도 "그런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표정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덱스가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과 피지컬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약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