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옷장 정리 하다 주머니에서 발견한 복권 긁었더니 '5억' 당첨됐습니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옷장 정리를 하다 주머니에서 나온 복권을 확인한 구매자가 '5억'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에는 "옷장 정리 하면서 나온 복권에서 1등 당첨"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스피또1000 72회차 1등 당첨자로 '5억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서울 수유동에서 복권을 구매한 A씨는 최근 1등이 당첨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대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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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재미 삼아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매하고 타지역 방문하게 되면 그 지역 판매점에서도 구매하고 있다"며 "며칠 전 옷장 정리를 하면서 주머니에서 스피또1000 복권 몇 장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던 일을 멈추고 복권을 확인하니 1등 당첨 복권이 나왔다"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1등 당첨이 나오니 얼떨떨하고 무덤덤한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에 대해 A씨는 "요즘 들어 운영하는 사업이 적자가 발생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1등 당첨이라는 큰 행운이 저에게 와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번 당첨금을 "지인들에게 빌린 돈과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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