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런닝맨'에서 '돌+아이', '불나방', '여자 이광수', '깡깡이'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활약한 배우 전소민.
그녀가 약 6년 만에 런닝맨을 떠나게 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전소민의 빈자리를 채울 인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5일 일간스포츠는 런닝맨 측이 올해까지 전소민을 대체할 연예인을 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다양한 게스트를 섭외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바이 스타쉽은 "전소민이 오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2월 이광수의 하차에 이은 전소민의 하차가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여 많은 팬들의 우려가 이거지고 있다.
한편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한 전소민은 '오로라 공주',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tvN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주목 받으며 2017년 4월 16일부터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식스센스', '스킵' 등에서도 활약하는 등 2018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2017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