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오늘(24일) 출근길 짙은 안개 끼고 '천둥 번개' 치는 곳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오늘(24일) 아침부터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오전부터 밤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상청은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며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서해5도 5~10㎜ △강원영서 5㎜ 내외 △세종·충남북부·충북북부 5㎜ 내외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가시거리 분포도 및 CCTV 영상(24일 05시) / 기상청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전망된다. 


오전 6시1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3.1도 △춘천 9.3도 △강릉 15.0도 △대전 8.4도 △대구 8.1도 △전주 10.6도 △광주 9.7도 △부산 14.9도 △제주 13.4도 등이며,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