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무한도전' 유재석, 마지막까지 광희와의 약속 지켜

Via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광희와 약속한 암호를 통해 형사들에게 검거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부산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유재석과 광희는 부산대 인근에서 지인을 만나던 중 경찰에 발각됐다.

 

결국 체포된 유재석은 광희의 위치를 알아내라는 경찰의 요구에 통화를 시도하고, 전화를 받은 광희에게는 사전에 약속한 대로 "도망쳤어 진짜루~"라고 암호를 말해 자신이 검거됐음을 알렸다.

 

Via MBC '무한도전'

 

앞서 유재석과 광희는 만약 서로가 경찰에게 잡힐 경우 "진짜루"라는 암호를 통해 검거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유재석의 암호를 알아차린 광희는 "알았어요. 형 사랑해요"라고 전화를 끊고 현장을 떠났다.

 

한편 광희는 부산 탈출을 위한 헬리콥터에 탑승하는데 성공했으나, 막판에 부산 경찰에게 체포됨으로써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