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eddit /eBaums' world
평범한 사람들은 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키 작은 이들에게는 자주 발생한다.
특히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눠야 하는 순간에는 등에 식은 땀이 날 만큼 피하고 싶은 '굴욕적인'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는 사진 속 장면이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상황이 벌어진 곳은 농구경기가 진행되는 실내 체육관으로 경기를 생중계하는 3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via reddit /eBaums' world
언뜻 보면 평범한 사진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있는 젊은 여성이 상자 위에 올라서 있다.
키가 작은 탓에 카메라 화면에 나란히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상자를 밟고 올라선 것이다.
방송 도중 옆에 있던 한 스텝이 이런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카메라 맨이 리포터의 하반신을 절대 찍지 못했을 것 같다"며 코믹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