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출신 17기 옥순, 영어 강사하다가 세종에서 흑염소 농장 운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연세대학교를 졸업해 영어 강사를 한 '나는 솔로' 17기 옥순이 엄청난 재력을 가졌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옥순은 현재 세종시에서 한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옥순이 운영하는 농장이 흑염소 농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8일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 17기 출연자들은 자기소개를 했다.
이날 옥순은 "34살이다. 세종에서 OOO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직업은 방송으로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옥순의 직업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한 듯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순이 운영하는 농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옥순이 운영하는 농장이 '흑염소 농장'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옥순 아버지가 내놓은 매물로 추정되는 땅은 41억짜리..."어지간한 집안은 명함도 못 내밀듯"
누리꾼 A씨는 옥순 아버지가 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땅 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옥순 아버지가 충북 제천 땅 40만 평을 매매가 41억에 내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흑염소 농장을 내놓은 게 아니다. 그냥 땅만 내놓은 거다. 41억짜리 땅을 내놓을 만큼 부자라는 얘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누리꾼들은 A씨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고학력에다가 재력가인데도 아직 짝꿍이 없어서다.
옥순의 학벌·재력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어지간한 집안은 명함도 못 내밀듯", "이 정도 스펙을 가진 여자가 왜 남자가 없지", "얼굴도 이쁜데 재력·학벌까지 좋네... 역대급 옥순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순은 종로 YBM에서 토익 강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