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지는 한인 마트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3>가 26일 애청자들의 기대에 완벽 부응하며 방영됐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장은 캘리포니아의 작은 시골도시에서 'ASIAN MARKET(아세안식품)'이라는 한인 마트를 운영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두 사장이 낯선 미국 환경에서 어리둥절해 하는 인간적 면모도 보였지만, 이내 '3년 차 마트 사장' 노하우를 통하여 낯선 땅에서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트 운영부터 요리, 식당 영업까지 고군분투하는 '사장즈'를 위해 태평양을 건너 날아온 찐친 게스트 3명의 '알바즈'도 찰떡 케미로 이들을 든든히 지원하며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특히 광활한 미국 서부의 고속도로를 매일 주행하고 대형 마트에 가서 식재료 장을 보는 일은 마트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였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한인 마트 운영을 위한 드라이빙 메이트로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서 마트까지 데일리카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퇴근이 가능함은 물론 '알바즈'를 놀라게 한 V2L 기능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트 영업 시작 전날 '사장즈'와 '알바즈'는 아이오닉 5를 타고 대형 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고기, 해산물, 야채 등의 식재료를 구입한 뒤 트렁크에 있던 미니 냉장고에 전원을 연결하여 식재료를 보관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넓은 트렁크 공간에 냉장고를 미리 비치하고, 아이오닉 5의 V2L 기능을 활용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여 이동하는 '사장즈'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V2L(Vehicle to Load)'이란 전기차가 외부 전자제품에 AC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이다.
가정에서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 전자제품을 이용하듯 야외에서도 전기차 내부 전력을 이용해 다양한 전자제품을 구동할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전력을 제공해 야외 활동이나 외부 어디에서든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한 모던한 외관과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V2L 기능으로 보다 새롭고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미국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디즈니+를 통해서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