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BT21 애니메이션 속에 BTS 멤버 제이홉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감동케 했다.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이 지난 올 4월 'INSIDE MANG' 시리즈를 통해 6년만에 가면을 벗은 MANG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MANG의 고향 '도토희 마을'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Hope in Love' 시리즈 애니메이션 1화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BTS 멤버 제이홉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도토희 마을이 실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돼 영상 공개와 함께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8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1화 MANG's back in Dotohee편에서는 잠시 휴식기를 갖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도토희 마을로 돌아온 MANG이 가족들과 재회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MANG이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BT21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과 함께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추억, 춤신춤왕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도 공개돼 뭉클함을 더했다. 가족들과 눈물겨운 재회를 한 MANG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도토희 마을에 BT21 멤버들을 초대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으로 1화가 마무리돼 다음 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화 공개 직후 팬들은 "도토희 마을 애니메이션만 있으면 힐링이 따로 필요 없을 듯... 몽글몽글한 영상 분위기 감성 터진다", "MANG성장 서사도 꿀잼인데 도토희마을에서 BT21도 완전체로 만나는 건가요?", "MANG패밀리 고향이 도토희 마을이라는 설정도 킬포인 듯ㅋㅋ 역시 컨셉 맛집 BT21"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Hope in Love' 애니메이션은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 BT21이 겪는 이별과 재회, 사랑과 우정, 희망 등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스토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은 두 편의 에피소드는 각각 오는 20일, 24일에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