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A매치 3연승에 성공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홈으로 불러들인 한국은 맹공을 퍼부으며 5대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A매치 평가전 한국 vs 베트남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은 4-1-4-1 전형을 꾸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김민재의 헤더 선제골 이후 황희찬이 연속골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2대0으로 마쳤다.
후반전도 좋은 그림이 그려졌다. 상대 자책골로 3대0 리드를 가져간 한국은 '캡틴'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4대0을 만들었다.
그뒤 이강인이 A매치 연속골에 성공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자 득점왕이었던 정우영이 6번째 골을 넣었다.
한국은 상대의 빠른 역습에 잠깐 흔들렸지만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와 튀니지전 승리에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호는 A매치 3연승에 성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