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유튜버 데뷔한 '나는 솔로' 16기 영숙...첫 영상부터 '삭제 엔딩' 당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리나 RINA BAE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 최고의 화제몰이를 한 16기 영숙이 유튜버 활동 시작을 예고해 관심을 받았다.


나솔에서 보여준 재미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이 일었는데, 처음부터 거대한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지난 14일 영숙은 유튜브 채널 '백리나 RINA BAEK'을 개설 후 "유튜브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ina_rina_baek'


영숙은 "유튜브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제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셔서 계정을 만들었다"라며 "여러분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어 영숙은 짧은 분량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첫번째 영상은 어찌 된 이유인지 곧바로 삭제가 됐다.


삭제 이유가 알려지지 않자 한 팬은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 오늘도 힘내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YouTube '백리나 RINA BAEK'


이에 영숙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여러분 많이 기다린다는 연락으로 이렇게 글을 올린다. 어젯밤 올린 쇼츠 영상이 악의적인 신고로 인해 내려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고들로 인해 제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되어 많이 속상했다"라면서 "너무 속상해서 어제 울었다. 처음 영상인데"라고 슬퍼했다.


이어 "이렇게 힘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오늘도 열심히 살아본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인사이트SBS PLUS, ENA '나는 솔로'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가운데 가장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가짜뉴스 유포로 출연진과 갈등을 빚기도 했고, 쇼핑몰 가품 판매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PLUS, ENA '나는 솔로'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는 뒤늦게 도착한 뒤 시상식 수상 소감 뺨치는 발언으로 "너무 과하다"라는 지적도 받았다.


최근에는 옥순과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가 화해하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