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꽃청춘' 정우 문닫아 달라며 외친 말 "오픈 더 도어"

via tvN '꽃보다 청춘' 

 

꽃청춘 정우의 얕은 영여 실력이 만천하에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tvN '꽃보다 청춘' 첫 방송에서는 청룡 영화제 참석으로 후발대로 출발하는 배우 강하늘을 제외한​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세 사람은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방황을 하다가 일단은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버스기사가 뒷문이 열려있는 것을 모르고 차를 출발시켰고 이에 당황한 정우는 문을 닫아달라며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를 외쳐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했다.

 

잠시 후 말실수를 깨달은 정우는 민망한 듯 웃으며 "클로즈 더 도어"(Close the door)라고 정정했다.

 

여행 무식자 세 사람은 모자라지만 해맑은 모습에 '쓰리 스톤즈'라는 별명을 얻으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한편 청춘들의 즐거운 배낭여행기를 그린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