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EXID 하니 "청년실업 때, 만화방서 8~9시간 죽쳤다"

via MBC '능력자들'

 

그룹 EXID 하니가 만화책 덕후임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출연진들이 능력자들을 초대하기에 앞서 자신의 덕후 기질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출연자에 "출연진들도 덕후 기질이 있다. 혹시 푹 빠져 있는 게 있냐"고 물었고, 하니는 곧바로 "만화책"이라고 답했다.

 

하니는 "EXID가 청년실업 신세일 때 만화방에 정말 자주 갔다. 짜장라면이랑 쥐포를 먹으며 거기서 8~9시간 죽 치고 앉아 만화를 봤다"고 말했다.

 

via MBC '능력자들'

 

또 홍진호는 "난 저그 덕후, 게임 덕후다. 모든 게임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능력자들'은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한편, 이날 '능력자들' 첫 덕후로는 인형 뽑기의 달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via MBC '능력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