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다음주 패딩 꺼내야 하는 날씨 온다...일요일엔 3도까지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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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다음 주 본격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가을을 즐기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강원영동을 제외한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특히 다음 주에는 최저 기온이 한자릿수를 웃돌 만큼 쌀쌀해진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네이버 날씨, 기상청 제


평균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3~16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저 6도까지 떨어지며 일요일에는 3도까지 내려간다. 최고 기온도 12도, 13도 내외로 찬 바람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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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 낮아진 기온에 아직 단풍놀이를 가지 못한 이들은 아쉬움만 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눈 감았다 뜨니 겨울이 왔다", "패딩 꺼내야 할 듯", "가을 증발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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