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여성 팬과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본투비 쿨~하게 태어난 비비(BIBI)의 댕 솔직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비는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 중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직접 만나는 것"을 꼽았다.
비비는 "손 잡고 같이 얘기하고 또 음악 들려주는 게 제일 좋다"며 "실제로 만나는 게 훨씬 느낌 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비비는 팬들이 원하는 팬서비스를 잘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근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키스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앞서 비비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리스펙 페스티벌 2023' 공연 중 여성 팬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당시 여성 팬에게 뽀뽀를 하는 비비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비비는 "제가 뽀뽀하는 걸 많이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 안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항상 피켓에 '비비 키스 미', '뽀뽀해줘' 라고 써놓으신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에도 밑에 계신 분이 (입술을 내밀고 계셨다)"며 "안 해줄 수 없었다"고 키스 퍼포먼스를 보인 이유를 쿨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비비는 '표정 연기 장인'이라는 말에 대해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 같다"며 "곡에 집중하면 갑자기 표정이 그냥 그렇게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