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가 10월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개최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이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은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수를 얻기 위해 제리캔 보틀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거리인 6km를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한다. 올해는 오는 14일 6년 만에 처음으로 고양 호수공원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는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의 공식 협찬사로서 고양 행사 현장에서 캠페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써코니 러닝화를 신고 무동력 트레드밀, 슬랙라인 등 아프리카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리캔의 무게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완료 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써코니 러닝화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담긴 캡슐 뽑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체험 인증샷을 써코니를 태그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현장 스태프에게 보여주면 티셔츠, 가방 등으로 구성된 '써코니 레이스 팩'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지난 8~9월에 서울에서 전개한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에 이어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도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나눔의 발걸음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