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총 쏘는 하마스에 쫓기던 두 여성, 이스라엘 군인 등장에 가까스로 생존 (+영상)

인사이트YouTube 'Sky New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Sky News)는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근처의 한 키부츠(집단 농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은 이들을 피해 차량 뒤에 숨었다.


인사이트YouTube 'Sky News'


하마스 대원들은 숨은 여성들에게 접근하려 하자 때마침 이스라엘 방위군이 멀리서 사격을 시작했다.


교전에 휘말린 두 여성은 차량 뒤에 몸을 숙인 채 간신히 버텼다.


5분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하마스 대원들은 항복하고 자리를 떠났다.


인사이트YouTube 'Sky News'


두 여성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날,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여러 마을에서 수백 명을 살해하고 일부 민간인을 인질로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대응하는 한편 대규모 증원군을 가자지구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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