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반려견 이브 무지개다리 건너자 너무 그리워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린 샤이니 태민

인사이트Instagram 'xoalsox'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반려견 '이브'와 이별했다.


11일 샤이니 태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이브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태민은 "2007.12.24~2023.10.10 사랑해 이브야"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인사이트V Live +


공개된 사진에는 갈색 푸들 이브의 모습이 담겼다. 해맑게 웃고 있는 듯한 이브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더 먹먹하게 만들었다.


태민은 10대 때부터 '이브'와 오랜 추억을 함께 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 '이브'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xoalsox'


또 태민은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이브를 공개하고 녀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애틋한 가족 관계를 자랑했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이브와 함께 한 일상을 여러 차례 공개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태민이 반려견 이브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사실을 알리자 팬들은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지내, "편안하게 무지개다리 건너길", "사랑해 이브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도하고 있다.


한편 태민은 오는 30일 새 앨범 'Guilty'(길티) 발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