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옥순에 고소 당한 '나솔' 16기 영숙 "너네는 의대생 안 만나봤지?"

인사이트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 있다.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영숙의 의대생 관련 발언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숙은 팬들과 함게 한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의대생 남자친구를 만나 3년 간 연애를 한 사실을 밝혔다.


영숙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서울대 의대 나와서 경북대 대학원 올 때 만났고 펠로우 직전에 헤어졌다"고 언급했다. 3년 간 연애 했다는 영숙, 그가 의사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는 말에 누리꾼의 질문이 이어졌다.


인사이트ENA '나는 솔로'


그러자 영숙은 "얘들아.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랑 달라"라고 특유의 말투로 말했다.


또 비아냥 거리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을 보고는 "무용과, 발레과라고 하면 환장한다. 너희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봐? 나도 내 첫사랑도 의대고, 못 만나봐서 그렇게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라고 자신했다. 이어 "내 팬 분들은 예뻐서 다 만나봤을 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elizabeth0912i'


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그의 특정 반응과 발언 등이 불편함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예쁜거랑 의대생 연애랑 무슨 상관이 있냐" 등의 반응도 있으나 "연예인도 아니고 사적인 잡담인데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 아니냐"며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내 다양한 이슈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던 그는 방송 종료 후에도 옥순과의 마찰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결국 옥순은 "대형 로펌을 통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영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해 한 발언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인사이트ENA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