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내일, 10월 중순도 안됐는데 벌써 '서리' 언다...일교차 15도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요일인 내일(11일)은 아직 10월 중순조차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서리'가 언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이 나타나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기상청은 내일(11일) 기온은 아침 7~17도, 낮은 21~24도 사이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아침에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 때 서리가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오전 9시 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나타나겠다.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너울에 의해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