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어머니들에게 "동생들이니까"라며 프랑스 명품 스카프 선물로 준 임영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이 어머니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SBS '미우새'에서 임영웅은 "열린 지갑이라던데"라는 질문에 "동생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웬만하면 계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임영웅이) 오늘도 어머님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를 선물했다"며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동생들이니까"라며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소녀처럼 좋아하는 어머니들을 보고선 "오빠에게 선물 받으니까 좋냐?"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좋다"고 일제히 답했다.
"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기뻐하는 '미우새' 어머니들
어머니들은 "스카프 잘 안 하는데 하고 다니면서 자랑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다"며 스카프를 선물해 준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라며 다시 한번 임영웅에 매료 됐다.
한편 임영웅은 과거 교통사고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월 임영웅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도왔다.
그는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기 옷을 벗어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연예 출신 기자 유튜버 이진호에게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임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