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혜리 "'응팔' 출연 두려웠지만 유종의 미 거두고 싶다"

via 네이버 V앱

 

혜리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응팔' 캐스팅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31일 네이버 V앱에서는 '응답하라 혜리'라는 제목으로 '혜리의 생방송'이 진행됐다.

 

혜리는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부담도 됐다. 사실 부담보다는 나를 믿어주시는 분이 많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팬분들, 감독님, 작가님, 회사분들 덕분에 힘이 났지만 그래도 굉장히 두려웠다"고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특히 가족들, 팬분들과 멤버 언니들이 많은 응원을 해줬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덕선이를 재밌게 봐줘서 너무 기쁘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