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늘(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린다.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출전 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이 16강에서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다.
정지영은 오늘(8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라테 구미테 여자 50kg급 16강전에서 태국의 차이아누 치뺀숙에게 0-7로 패배했다.
가라테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무술로 1994 히로시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대1로 겨루는 대련 종목 '구미테'와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로 나뉜다.
차이아누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정지영은 패자 부활전 출전 기회와 메달 도전 기회를 잃었다.,
정지영은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대표팀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 선수다.
모든 경기를 마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