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합성' 의심케 하는 오달수의 '요정 비율' (사진)

via SBS '제36회 청룡영화상', 영화 '피터팬' 스틸컷

 

연기파 배우 오달수가 새해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뜨겁게 달궜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만요정 오달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속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1천4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달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받을만했다. 다시 봐도 감동적"이라며 오달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 합성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근감을 무시하는 오달수의 얼굴에 놀라워하며 "요정 비율 같다. 말도 안 된다"며 합성된 사진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과거 박보영, 송지효와 찍은 사진들을 언급하며 "웃픈데 합성이 아닌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원본을 가지고 합성이라고 말하는 게 본인에게 더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속 깊게(?) 논란을 일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장면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합성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via SBS '접속! 무비월드'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