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BTS 제이홉, 아미들 기 살릴 만한 일 했다

인사이트위버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군 복무 중인 BTS 제이홉이 아미들의 놀라게 할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맏형 진에 이어 '특급전사'가 된 것이다.


제이홉은 6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특급전사 땄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급전사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 체력 검정과 사격 등을 통해 일정 자격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장병에게 수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uarmyhope'


제이홉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고 조교로 복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래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며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in'



앞서 그룹의 맏형 진도 특급전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진은 제이홉에게 "특급전사 못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라는 말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진은 매년 분기마다 '특급전사'가 되며 두달 앞서 상병으로 조기진급했다.


현재 BTS는 멤버 7명 중 진, 제이홉, 슈가 3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