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강인이 선발로 복귀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남자 축구 4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선홍 감독은 최전방 조영욱(김천상무)을 필두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엄원상(울산현대)을 구성했다.
그 뒤로 주장 백승호(전북현대)와 홍현석(KAA헨트)이 책임지며 수비 포백 라인은 설영우(울산현대),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현대), 황재원(대구 FC)으로 구성했다. 골기퍼 장갑은 이광연(강원FC)이 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일본-홍콩전 승자와 7일 결승전을 치른다.
금메달까지 단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축구 팬들이 오늘 경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