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가운데 장인어른의 놀라운 재산 수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심형탁은 한국과 일본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에서의 결혼식은 총 4벌의 옷을 갈아 입으며 4시간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돼 비용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본 결혼식의 비용을 장인어른이 모두 지불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심형탁 장인어른 재산 수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8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장인어른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심형탁의 장인어른은 120년째 내려오는 가업을 이어받아 국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인어른의 국수 공장은 해당 지역의 명물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장인어른은 사위 심형탁에게 5대 CEO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 있다는 마음을 내비쳐 출연진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또 지난 7월에는 심형탁이 "집에서 커튼을 걷으면 후지산 뷰다. 장인어른이 가끔 가면 호텔비 쓰지 말라고 집 하나 짓고 계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처가에 방문하는 한국인 사위가 마음에 걸려 후지산 뷰 집을 직접 짓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재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송에서 공개된 사실들만 종합해도 심형탁의 장인은 엄청난 수준의 재력을 가졌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형탁 배우님은 사랑받을 자격 충분하다", "좋은 장인 밑에서 좋은 가정 이루길", "5대 CEO라니 부럽다", "좋은 사람이라 복 받은 거다", "엄청난 재력가이신 것 같다", "일본에서 유명한 분인 것 같다", "좋은 짝 만났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6월 5일 18살 연하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 했다. 두 사람은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나이 차이에 처가에서 결혼을 반대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장인·장모는 심형탁이 잘생겨서 좋아했다는 일화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