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코미디언 장동민(37)과 가수 나비(30)가 공개 연인인 사이를 생방송 도중 밝혀 '병신년' 첫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11시부터 상암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비가 말해 달라. 장동민 말은 믿을 수가 없다"고 질문했다. 유세윤 역시 "그런 것 같다. 둘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via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나비는 "뭐라고 해야할 줄 모르겠다. 예쁘게 만나겠다"고 부끄러워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수차례 목격담이 돌며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2015년을 보내는 생방송 도중 연애 사실을 공개해 2016년 연예계 1호 인정 커플로 기록됐다. 

나비는 2008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via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