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모든 디자인이 온전히 한글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원의 W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을 활용한 원소주 제품명으로 전통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전통 옹기 숙성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전통적인 숙성 방식을 고수하는 점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박재범 대표가 직접 쓴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 원소주 오리지널'이라는 손 글씨로 디자인됐다.
원소주 오리지널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주정을 원료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에 숙성을 함에 따라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증류식 소주와 한국만의 주류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것을 기념하고, 진정한 한국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며 "이번 원소주 한정판을 통해 우리가 한글을 멋지게 지켜가고 있는 것처럼 술에 관해서도 한국 전통 방식의 증류법을 지켜나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