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탁구 복식 금메달 따자마자 삐약이 신유빈이 언니 전지희와 한 귀염뽀짝 세리머니 (+영상)

인사이트KBS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3년 만에 결승전에서 북한을 만난 한국 여자 탁구 전지희-신유빈 조가 이들을 꺾고 2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전지희-신유빈 조는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와 맞대결을 펼쳐 4-1(11-6, 11-4, 10-12, 12-10, 11-4)로 승리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신유빈과 전지희가 카메라 앞에서 한 귀여운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끈다.


KBS1


신유빈과 전지희는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그렸다.


하트를 만들었던 활짝 펼치더니 마치 퓨피트의 화살을 쏘는 듯한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인사이트KBS1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드는 신유빈과 전지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한편 신유빈과 전지희는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경기들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