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억 에르메스 버킨백을 ‘악어’에게 던진 사진작가


ⓒTyler Shields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타일러 쉴즈(Tyler Shields)가 10만달러(한화 1억원)짜리 에르메스 버킨 악어 백을 실제 악어에게 '먹이'로 던진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악어에게 실제 먹이로 던진 것은 아니다. 쉴즈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사진작가로 린제이 로한 등 유명 배우들의 사진과 패션 작품을 찍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와도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Tyler Shields

쉴즈는 아름다운 여배우에게 10만달러 상당의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들고 악어에게 물리도록 주문했다. 당시 촬영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모두가 찬성했고 이 작업은 실제 악어를 동원해서 진행됐다.

실제 악어가 악어 백을 입으로 물고 있는 아이러니한 장면은 쉴즈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고 이 작품 사진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르메스 버킨 백의 10만달러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상상을 초월한 가격인 탓에 타일러 쉴즈의 '기행'은 언론과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촬영 현장의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한다.


ⓒTyler Shield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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