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강사로 일하는 19살 고딩엄마...여성 출연자 중 역대급 외모·몸매라고 평가받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고딩엄빠 출연한 두 아이 엄마가 모델급 외모·몸매를 가졌다는 찬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 여성은 19살에 '엄마'가 된 뒤 또 아이를 낳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서인지 나이에 비해 훨씬 더 성숙해 보였다.
동시에 이제껏 나왔던 여느 출연자들보다 더 화려했고, 삶이 체계적이었다. 이 여성을 본 누리꾼들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여성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MBN '고딩엄빠4'에 워커홀릭맘 조아람씨가 출연했다. 조씨는 "이혼 후에 돈에 대한 강박이 생겨서 너무 힘들다"라며 밤에 일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폴댄스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조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다. 이후 한 일은 스트레칭이었다. 그는 가슴이 깊게 패인 분홍색 운동복을 입고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 동작을 했다.
"보는 사람이 불안하다"...아슬아슬한 복장 입고 일하는 조아람
스트레칭을 마친 그는 화장실 거울로 몸매 점검을 한 후 자신의 일터인 폴댄스 학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수강생들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능숙한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검은색으로 된 짧은 운동복을 입고 봉 위에서 현란한 동작을 보여줬다.
서장훈은 조씨 의상을 보고선 "보는 사람이 불안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맞아요"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폴댄스 할 때 이렇게 노출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옷을 껴입고 노출 부위가 적어지면 살과 (폴이) 마찰이 안 돼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그는 열심히 일한 덕에 대출 없이 자가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또 두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모두 해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엄마가 됐다.
조아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고딩이 아니라 커리어우먼인줄 알았다", "일찍 엄마가 돼서 엄청 성숙하네", "외모·몸매 역대급 출연자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