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마이콜이 쓰레기 친구가 된다는 증거

via (좌) tvN '응답하라 1988', (우)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응팔)이 17회부터 극중 시대적 배경이 1994년으로 넘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이콜(김중기)이 화제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팔 마이콜이 쓰레기 친구되는 증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응팔'에서 정환이(류정환)와 선우(고경표), 동룡이(이동휘) 학교 친구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 마이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중기가 열연 중인 마이콜은 전작인 '응답하라 1994'에서 주인공 쓰레기(정우)의 연대 90학번 의대생 친구로 등장한 바 있다.

 

현재 '응팔' 극중 시대적 배경이 1989년이라는 점, 그리고 주인공들이 고3 수험생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주인공들이 대학에 진학하면 90학번이 된다.

 

'응답하라 1994'에서 마이콜이 90학번으로 나왔기 때문에 결국 '응팔' 마이콜이 쓰레기 친구가 되는 연결고리가 생기는 셈이다.

 

'응팔'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설정에 다시 한 번 소름 돋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via tvN '응답하라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