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귀경길 운전 조심하세요"...전국 곳곳에 비, 강풍·안개까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본격 귀경길이 시작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전라권, 경남 서부에는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지역과 강원 중·남부, 충청권 지역의 경우 5㎜ 내외의 비 소식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강원 동해안, 울릉도, 독도 지역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제주도에도 5∼30㎜ 수준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내륙에는 한때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4~20도, 낮최고기온은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인천·경기 남부·충남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