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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마음약방' 자판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EBS 뉴스는 '미래 막막증', '꿈 소멸증' 등 청년세대의 고민을 표현한 마음 병에 대해 약을 처방해주는 '마음 약방' 자판기에 대해 보도했다.
자판기 안에는 꿈 소멸증, 월요병 말기, 의욕상실증, 미래 막막증, 같은 청년세대의 고민을 표현한 상자들이 진열돼 있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선택하고 500원을 넣으면 손난로, 구급밴드 같은 물품뿐 아니라 그림 처방전, 영화 처방전 등이 나온다.
한편 마음약방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1호점은 서울 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 있으며 2호점은 종로구 대명길에 위치한 서울연극센터에 세워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